[OWL] 한국인이 41.5%? 리그를 장악한 한국 선수들 : 오버워치 헝그리앱 모바일

[OWL] 한국인이 41.5%? 리그를 장악한 한국 선수들 관리자

『인코』 조회수 : 2,611 | 18.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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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리에 첫 스테이지를 마친 오버워치 리그(OWL), 한국 선수로 구성된 팀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한국 선수들의 영입과 이적이 많아지고 있다. 현재까지 공개된 이적시장을 포함한 총 선수 123명 중 한국 선수와 해외 선수들의 비율은 어떻게 될까?

우선 12개의 팀 가운데 실제 한국 지역의 팀은 서울 다이너스티 한 팀이며, 지역 구분 없이 한국 선수로만 구성된 팀은 서울 다이너스티, 런던 스핏파이어, 뉴욕 엑셀시어까지 세 개의 팀이 참가하고 있다.

1. 한국 선수 (51명 - 41.5%)

123명의 선수 가운데 한국 선수는 전체 선수의 41.5%인 51명이 활약하고 있다. 현재 한국 선수가 포함되어 있지 않은 팀은 휴스턴 아웃로즈와 샌프란시스코 쇼크 단 두 팀에 불과하다. 플로리다 메이헴과 상하이 드래곤즈는 이번 이적시장을 통해 한국 선수를 영입하며 한국 선수 보유팀이 되었다.

2. 미국 선수 (19명 - 15.4%)

두 번째로 많은 국가는 미국이다. 미국 선수는 19명의 선수가 출전 중이며 휴스턴 아웃르조와 샌프란시스코 쇼크 팀에서 많은 선수가 활약하고 있다. 대체로 미국 선수들이 다수 포함된 팀들은 한국 선수 영입이 많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3. 스웨덴 선수 (10명 - 8.1%)

스웨덴 선수는 유럽의 강호 팀들을 주축으로 만들어진 팀에서 많은 선수를 보유하고 있다. 전통 강호였던 엔비어스(현 댈러스 퓨얼), 미스피츠(현 플로리다 메이헴)에만 6명의 선수가 포함되어 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스테이지1에선 큰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4. 중국 선수 (9명 - 7.3%)

중국 선수는 총 9명으로 모두 상하이 드래곤즈에 소속되어 있다. 기존 8명의 중국 선수에서 Sky 선수를 영입하면서 9명의 중국 선수가 되었다. 아쉽게도 스테이지1에서 전패하며 아쉬운 성적을 거뒀지만 Undead 선수는 DPS로 고평가 되고 있는 추세다.

5. 핀란드, 캐나다 선수 (7명 - 5.7%)

핀란드 선수가 포함된 팀들은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하는 추세다. 가장 잘 하고 있는 팀은 휴스턴 아웃로즈로 LiNkzr 선수가 포함되어 있다. 댈러스 퓨얼이나 플로리다 메이헴은 하위권, LA 글래디에이터즈는 중위권에 겨우 머물고 있다.

반면 캐나다 선수들은 꽤 고평가되고 있다. 보스턴 업라이징의 NotE 선수를 비롯해 LA 글래디에이터즈의 Surefour 선수 등 대체로 좋은 평가를 받는 선수들이다. 물론, 연패를 달리는 선수도 있다.

6. 프랑스 선수 (4명 - 3.3%)

프랑스 선수들도 캐나다 선수와 마찬가지로 고평가받고 있다. D.Va의 자폭을 가장 잘 활용하고 있다고 평가받는 Poko 선수와 LA 발리언트의 SoOn, uNKOE 모두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나머지 한 선수는 댈러스 퓨얼에 입단하게 된 aKm 선수로 리그와 오버워치 월드컵 모두 엄청난 활약을 보여준 선수 중 한 명이다.

7. 스페인 선수 (3명 - 2.4%)

스페인 선수들은 큰 활약을 펼치지 못하고 있다. 스페인 선수가 포함된 댈러스 퓨얼과 필라델피아 퓨전, 샌프란시스코 쇼크 모두 큰 활약을 펼치고 있다고 보기 어려운 상태다.

8. 벨기에, 러시아, 영국 선수 (2명 - 1.6%)

선수는 두 명씩 포함되어 있지만, 이 국가 또한 큰 활약은 못 펼치고 있다.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는 필라델피아 퓨전에서 5승을 거둔 러시아의 ShaDowBurn 선수다.

9. 기타 국가 (7명 - 5.7%)

태국, 호주, 멕시코, 덴마크, 브라질, 그리스, 푸에르토리코에서 각각 한 명의 선수들이 포함되어 있다.

스테이지3 이전까지 선수의 영입과 이적을 할 수 있는 가운데 큰 활약을 펼치고 있는 한국 선수들의 비율이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